소년부

2020.03.22 - 혼란한 우리 사회

소년2부
작성자
조영빈
작성일
2020-03-25 17:38
조회
362

2020.03.22

본문 : 요한복음 10:11-18

설교 : 예수! 내 선한 목자!




11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12 품삯을 받고 양을 돌보는 사람은 사실 목자가 아니며, 양도 자기 양이 아니다. 그 사람은 늑대가 오는 것을 보면, 양만 남겨 두고 멀리 도망가 버린다. 그러면 늑대는 양을 공격하여 양들을 흩트린다.

13 그 사람은 단지 품삯을 받고 양을 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양을 돌보지 않는다."

14 "나는 선한 목자다. 나도 내 양을 알고, 내 양도 나를 알아본다.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듯이 나도 아버지를 안다. 그리고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다.

16 내게는 이 우리 안에 있지 않은 다른 양들도 있다. 나는 그 양들도 인도해야 한다. 그 양들도 내 음성을 들을 것이다. 그래서 한 목자 아래서 한 무리가 될 것이다.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나의 목숨을 스스로 버리기 때문이다. 나는 목숨을 다시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

18 아무도 내게서 목숨을 빼앗을 사람이 없고, 다만 내 스스로 생명을 내놓는 것이다. 나는 목숨을 내놓을 권세도 있고, 그것을 다시 찾을 권세도 있다. 나는 이 계명을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선한 목자이심과 우리들이 양과 같은 존재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양을 생각하면 귀엽고 순한 동물이라 말하지만 히브리 사람들에게 양은 돼지와 같은 동물입니다. 평생 동안 몸을 씻지도 않고 지독한 근시안이라서 앞을 잘 못 보죠. 그러나 코는 발달되어 냄새는 잘 맡는데 발이 빨라 목자가 한 눈을 팔면 쉽게 사라진 답니다. 우리도 양과 같습니다. 미래의 일을 잘 알지 못하고 우리 마음 대로 살아가죠.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우리의 선한 목자되신다 하시는 겁니다.

선한 목자는 어떤 품성이나 어떤 외형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선한 목자의 개념은 책임감과 성실함으로 완성됩니다. 끝까지 보호하시고 끝까지 책임지시겠다는 선언이죠. 선한 목자의 고백에는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목숨을 버린다라는 것은 무한히 사랑한다는 것입니다.(17절)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바치심으로 그 사랑을 보이셨다 바울은 고백합니다.(롬5:8) 양을 위해 생명을 내줄 만큼 무한한 책임을 보이신 것입니다. 둘째,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나를 완벽하게 아시는 분이십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에 세상 사람들은 나를 다 떠나가도 주님은 여전히 나와 함께 하십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 당하던 삭개오에게 예수님은 먼저 다가가셨습니다. 그를 만나기 전에 삭개오라는 이름을 알고 계셨고 그의 상황과 생각을 모두 알고 계셨죠. 혈루병을 앓던 여인도, 자신을 배신하게 될 베드로도, 자신을 핍박한 사울도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셔서 그들은 변화합니다.

그런 선한 목자 예수님께서 소년2부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모두 아십니다. 생명을 다하시기까지 여러분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시고야 마시는 분이십니다. 시대가 어렵지만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신뢰하며 매 순간 그 분을 의지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마침내, 반드시 봄을 선물해 주실 예수님과 함께 걸어가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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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월 5일(주일)까지 온라인 예배로 대체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기도에 힘쓰는 소년2부가 됩시다.

2. 매일 매일 성경 읽고 큐티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믿음이 성장해가는 Charis 소년2부 화이팅!! 성경읽기를 해온 친구들은 주보에 있는 성경읽기표에 팀과 이름을 써서 예배실 뒤에 있는 통에 넣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시상이 있습니다)

이번주 요절 :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롬1:16)

다음주 요절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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