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부

2020.07.12 - 아이들이 내 주위에 있다

소년2부
작성자
조영빈
작성일
2020-07-15 19:48
조회
352

2020.07.12

본문 : 누가복음 18:9-14

설교 : 하나님께 인정 받기 위해 힘쓰라




9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런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10 "두 사람이 기도하려고 성전에 올라갔는데, 하나는 바리새파 사람이고, 하나는 세리였다. 11 바리새파 사람이 서서 이렇게 기도하였다. '하나님, 저는 다른 사람 즉 사기꾼, 죄인, 간음을 행하는 자와 같지 않고 이 세리와 같지 않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12 저는 일 주일에 두 번씩 금식하며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바칩니다.' 13 한편,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말했다. '하나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사람이 저 바리새파 사람보다 의롭다는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아지고, 자기를 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





혹시 우리 친구들 중에 인기 있는 사람이 있나요? 아니면 인기를 얻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에 민감해 합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인기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당시의 인기몰이를 하며 율법과 성전을 관리했던 바리새인들이죠. 오늘 본문에는 그런 바리새인과 세리가 등장합니다. 세리는 돈을 걷었던 사람이었고 비리와 악행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 없는 사람들이었죠.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었던 바리새인을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신다 하셨습니다. 왜 그리 말하셨는지 살펴봅시다.

바리새인들은 하루 3번 성전 뜰에 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기도는 매우 교만했어요. 마치 우리가 하루 3끼를 꼬박꼬박 챙겨먹듯 매우 형식적인 기도였습니다. '저는 세리보다 깨끗합니다, 저는 십일조도 해요.' 말하며 자신을 뽐내며 기도했습니다. 반면에 세리는 성전 밖에서, 이방인들의 뜰에서 기도합니다. 자신의 죄 때문에 민망해서 가슴을 치며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합니다. 세리의 기도는 '나는 죄인입니다.' 고백하는 것이었어요. 바리새인은 자신들의 행위를 자랑했고, 세리는 죄인임을 고백하며 불쌍히 여겨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떤 모습을 인정하셨을까요? 바로 세리의 기도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있나요? "하나님 아버~~ 감~~" 이렇게 장난식으로 식기도 하는 친구를 에셀님이 본 적이 있어요. 기도의 모습을 돌이켜 봅시다. 하나님과 얼마나 자주 대화하고, 얼마나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바리새인들은 자신을 드러내길 좋아했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그렇게 해선 안됩니다. 사람들에게 얻는 인기와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께 인정 받아야 합니다. 14절에 보면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높아진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높아지고 낮아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일주일을 살아가야 하죠? 그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어떤 변화도 이룰 수 없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정해도 좋고, 기도 내용을 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전화심방할 때 한 주간의 기도한 것을 나누어 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이번 한 주간 하나님께 인정 받는 우리 소년2부 친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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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회에서 예배 드리지 못하는 친구는 10시 50분까지 온가족이 함께 모여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립니다. 암송은 전화로 담임선생님께 점검합니다.

2. 매일 매일 성경 읽고 큐티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해 믿음이 성장해가는 Charis 소년2부 화이팅!!

3.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욱 말씀으로 무장하여 어려움 당하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는 소년2부 친구들이 되어주세요!

4. 개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은 자제!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세요!

이번주 요절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4:13)

다음주 요절 :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애가 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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